정암사는 신라 때 자장율사가 창건할 절로서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이 있다.
깊은 산 속에 속세와는 절연이 된 이곳은
바람, 물, 새소리만 있는 곳인데 이날은 빗소리까지
운치있게 예불을 드리러 와 있었다..
조밥나물
자장율사의 지팡이를 꽂은 주목나무가 살아나서 큰 나무라 함..
자세히 보면 컸던 나무 등걸은 죽어서 성장을 멈췄는데
그 속에서 새로운 나무 줄기가 자라고 있다.
비비추
백당나무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수마노탑이란다..
자장율사가 용왕으로부터 받아온 수마노석으로 탑을 쌓았다고 하는데
기단부는 화강암으로 탑신은 석암벽돌로 정교하게 쌓은 전탑 형식의 모전석탑이다.
궁궁이
매봉산 바람의 언덕에서..
고냉지배추가 성숙이 되어가고 있다.
1000m가 넘는 높은 고도, 끝없이 펼쳐진 고냉지 채소 밭 사이로 난 멋들어진 산책로..
이 만한 명품 산책로도 보기 드물 것이다..
노란 꼬갱이를 빼서 먹어보니 얼마나 알싸한 맛과 달착지근하던지..
호장근
층층이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