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눈이나 거미의 눈이나
바라보이는 일몰의 여운은 같겠지요??
치열했거나 무료했던 하루였지만
잠시 하늘을 보며 relax 해보면
그래도 잊고 살던 어린 시절의 꿈들이 어른거릴 지도 모릅니다..
요즘 하늘이 너무 고운데 저녁 하늘마저도
맛있게 식사를 하고 마시는 금방 내린 원두 커피 향 같습니다..
거미가 구름을 타고 놀고 있군요..
먼가 상념에 잠긴 듯 하네요..
잘자라..거미..좋은 꿈 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