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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의 겨울 스케치..

orius 2013. 1. 23. 15:21

 

산과 그가 보듬고 있는 생명들이 푸욱 쉬고 있다..

 

발걸음을 늦추고 그들을 바라보며  걷는 걸음걸이에서 느끼는

진한 여유가 마음 속으로 전달되어 온다..

 

바람이 쉬는 틈을 비집고 따사로운 햇살이 들어와

느껴지는 여유를 한껏 증폭시키면

온 산과 내 마음 속에는 금방 행복으로 가득 전사되어진다..

 

누드 모델이 된 산과 자연이 사랑스럽다..

 

               1.19-계룡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