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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산의 진달래

orius 2013. 4. 24. 15:47

요즘 여기저기 얕으막한 산에는 진달래가 만발을 하였는데

이곳 보문산에도 꽃대궐의 정원처럼 단장되어 있다..

 

진달래는 맑은 햇살에 투과되는 역광으로 볼 때가 가장 아름다운 것 같다.

가슴이 울렁거리고 마음이 안절부절해지는 것 같으니

이별의 정한, 가신 님의 혼을 불러 온다면 저런 일렁거림의 느낌이리라..

 

자동모드로 셋팅을 해 놓고 걷는 발걸음이 호사스럽기 그지없는 때가 요즘인 듯 하다..

 

여기는 보물산이다..

 

 

 

 

구슬붕이

 

각시붓꽃

 

 

 

 

 

 

 

 

 

 

 

 

 

 

우후죽순처럼 돋아나고 있는 은방울꽃 신초

 

긴병풀꽃

 

 

도깨비고사리

 

구봉산

 

 

                 산고의 고통을 겪고 있는 듯한 고비..

 

 

 

 

 

 

 

                            드디어 탄생..만세..

 

 

 

자운영의 고운 자태

 

              제비꽃

 

조개나물

 

 

 

 

 

 

 

 

 

 

점나도나물

 

큰개불알풀

 

주름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