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우리가 밝은 해와 하늘을 바라보고 사는 해바라기 신세가 되었을까?!?!
올 봄만 해도 흐린 날, 비나 눈, 미세먼지, 황사 때문에
쾌청, 화창하다는 말을 거의 잊고 살았던 것 같다.
밖에 나갈 일 없이 실내에서 일을 하면서도 날이 흐리면
먼저 인상이 찌푸러들고 좋지않은 소리가 나도 모르게 튀어 나온다..
오늘은 하늘이 참 맑고
듬성듬성 떠 있는 하얀 뭉게구름이 평화로워 보인다..
모든 스트레스를 꾹꾹 눌러 둥그렇게 만들어
힘껏 쳐내 하늘로 올리면 파란 희망이 피오르기를 염원하며
힘차게 스윙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