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이 지난 노고단에는 마치 부서지던 파도가 빠져나간 듯 조용하다..
시간이 멈추어 있는 듯하고 고요와 정적이 가득 차 있는 느낌이랄까?!?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 들꽃들이 대신 요란하다..
남덕유 상공의 구름..
지리산 천왕봉 하늘의 구름..
지리산 능선 위의 하늘..
솟대가 잠자리를 물고는 어쩔줄 모르는 듯..
까실쑥부쟁이
둥근이질풀
노고단 오르는 길
산오이풀들의 세상..
물매화도 제철..
앉은좁쌀풀
분홍바늘꽃
꿩의비름
구례와 섬진강을 배경으로..
천상화원의 산책로..
원추리의 힘찬 소리짓..
쑥부쟁이도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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