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저녁나절 어디를 다녀오다가 차창 밖을 보니
코스모스가 석양빛을 받아 흐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아니면 나를 울리고 있었던가?!?!
가슴깊이 진하게 밀려오는 어떤 그리움 같은 가을 서정이 느껴지는 듯..
가을의 하나하나의 단면들은 모두 가 다 서정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