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도 지났다.
겨울 추위는 일반적으로 소한 추위를 정점으로 하여 누그러지는 것을 감안하면
올 겨울도 머지않았다.
추위는 추위 자체로 즐겨야 겨울의 참맛을 느껴볼 수 있으니
추위 탓을 하지말고 겨울 사냥을 하러 산으로 올라보자..
파란 하늘을 캔버스 삼아 흰구름이 그려놓고 있는 그림들은
무한 동심을 불러일으키고, 가졌던 번뇌들을 잊게해준다.
나를 옥죄고 있는 추위로 부터 벗어날 수만 있다면
소수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을 찾아 즐겨볼 수 있는 것이 겨울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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