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는 홀로 피어있든, 무리지어 피어있든
햇살에 반사되는 그 다홍빛 색감 때문에 혼을 빼놓는다.
화왕산을 찾았다.
화왕산의 진달래는 밝은 갈색의 펑퍼짐한 억새 평원과
칼로 자르듯 경계를 이루며 벼랑에 피어 있는
다홍빛 진달래가 절묘한 대비를 이루며 시선을 빼앗고 있었다.
아름답고, 여유로운 발걸음을 걸으며
유난히 넓어보이는 하늘과 멀리 아스라히 보이는 조망들이 사랑스러운 곳이다.
줄딸기꽃
옥녀꽃대
바위말발도리
솜나물
3코스로 올라 전망대에서..
화왕산 억새 군락지와 바위능선
가야산
지리산 천왕봉
화왕산 정상으로
드디어 정상
원경과 어우러진 진달래..
멀리 비슬산..
화왕산 능선을 걷는 사람들..
화왕산 정상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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