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가는 길에 양양에 있는 낙산사에 들렀다.
고교 2학년 수학여행길에 와 본 기억이 있고
군시절 가족들과 온 것 같은데 확실한 기억이 없다.
셈을 해보면 기억나는 조각들은 36년이 넘었다는 얘기이다..
아련하기도 하지만 빠른 세월에 착잡함과 놀램이다.
그 기억의 조각들이 맞춰지질 않는다.
몇해전 화재로 다시 지어지고 조경도 바꿨으니 더 그런것 같다.
의상대, 홍련암만이 잊혀지지 않았다.
홍련암에서 본 의상대
바위 위에 옹기종기 터를 잡고 웅성거리고 있는 해국
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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