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해가 저문다.
참 숨가쁘고 빨랐다.
메르스가 몰고왔던 불안과 숨죽임,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한 아우성,
종종 들려오는 친구 자제들의 혼사 소식과 은퇴 소식..
곳곳에서 우글거리는 갈등과 모순들..
그렇게 올 한 해가 좋지않은 모습으로 지나가고 있다.
건강하게 하루하루가 존재했던 것만으로도 우리는 행복했던 것이었는데...
또 다른 새로운 한 해를 꿈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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