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햇살에 기분이 날아갈 것 같이 좋아지고 흥겹다.
내가 그러하니..
저 초목들도 그렇겠고...
만물들이 즐겁고 행복해 하고 있는 이 세상..
여기가 바로 낙원이고 화엄의 세계가 아닌가?!?!
머리 위에 드리워진 철쭉꽃 커튼..
백련사 일주문에 핀 제비꽃
졸방제비꽃
숲개별꽃
백련사..
백련사 마당에 핀 돌배꽃
민들레꽃
양지꽃
꽃황새냉이
산딸기꽃
벌깨덩굴
노루삼
시원해보이는 계곡수의 꼬임에 속아넘어간...
애기괭이밥
팥배나무 이파리에 투영되는 연두빛이 꽃처럼 아름답다..
연초록빛의 눈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듯..
오수자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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