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한신골 하산길에서..

orius 2016. 5. 16. 16:02

세석산장에서 신발끈을 풀고 편히 앉아 점심을 먹었다.

그늘에 앉아있으려니 한기가 들 정도로 공기는 차갑다.


왁자지껄한 사람들..

많은 사연들이 왜 없지않겠는가?!


지리산에서 얻는 많은 소중한 사연들..

굳이 내뱉지 않아도 되련만..

깊고 오묘하여 몇 마디 말이나 웃음으로 표현될 수도 없을 것을..


소중할수록 깊이 묻어두면 오래될수록 진하게 숙성되는 법이다..






                                    애기괭이밥









털제비꽃??






오층폭포












                                   가내소폭포






연초록으로 눈이 부신 한신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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