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대청호반의 작약꽃..

orius 2016. 5. 16. 17:40

작약꽃들이 고운 향을 날리며 세상구경이라도 하려는 듯 앞다투고 있는 것 같다..

이맘 때 한 계절 잠깐 왔다가 가지만 여운이 길다.


꽃을 구경 나온 사람들은 너도나도 카메라나 스마트폰을 들고

사진찍기 놀이에 한창이다.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그 대상이 아름다워 놓치고 싶지 않다는 얘기일 것이고,

그만큼 뷰파인더를 통해 보는 세상은 몰입도가 크다.


잠깐 사진기를 놓고 눈을 사진기에서 해방시켜 자유를 주어보자..

모니터가 아닌 마음의 창에 아름다움을 담아보자..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상산2  (0) 2016.05.19
적상산1  (0) 2016.05.19
대청호 둘레길  (0) 2016.05.16
한신골 하산길에서..  (0) 2016.05.16
천왕봉에서 세석으로..  (0) 2016.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