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소백산 하산길에서..

orius 2016. 6. 13. 15:35

어쩌면 산은

세상사에 찌들었거나

세상사를 어느 정도 알만한 나이의

산객들을 더 좋아하는 지도 모르겠다.


그럴수록 더 가슴깊이 파고 들어와

녹슬어 있던 순수했던 마음을

들추어 내주기 때문이다.



















                    범꼬리



할미꽃



붉은인가목





















큰연영초






쥐오줌풀



                         꽃쥐손이풀












산꿩의다리



                          큰뱀무






물참대나무꽃



털중나리






기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