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합천 가야산에서..

orius 2016. 6. 27. 17:10

나에게 시간이 주어졌다.

산으로 가자..

혼자..

어느 산??

그때그때 느낌이 오는대로..

가야산이 문득 떠올랐다..


그런 면에서 사통팔달인 대전이 참 좋은 편이다.

어느 곳이던 트래픽없이 대부분 2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으니..


상큼한 이른 새벽을 드라이브해가는 느낌을 사랑한다.

옅은 안개 너머로 신비스럽게 보이는 도심, 산야가 원.근.그리고 지나쳐 후...


내맘대로..발길 닿는대로 오를 수 있는 나의 다리를 사랑한다..

산에 도착..바람이 상쾌하다..

그 다음부터는 심장, 다리, 눈, 귀, 머리 각자 따로따로 산행이다..


올라와 여기에 온 것을 후회하지 않을 때가 가장 기분이 좋은 순간이다..





                        흰참꽃












죽대아재비





















상왕봉












                    좀꿩의다리



                         둥근이질풀



노루오줌















흰참꽃



                         잔대









돌양지꽃






자주꿩의다리



산꿩의다리



금마타리


















충영




서성재를 지나 만물상능선으로 접어든다..



상아덤에서 보이던 가야산 능선..



만물상 암릉..






미역줄나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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