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정처없이 흘러간다.
막을 방법이나 지연시킬 수 있는 방법은 영원한 인류의 숙제일 터이다.
문제는 나이를 먹을수록 그 흐름이 빨라진다는데 있다.
지난 달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40년이 되어 여기저기에 흩어졌던 친구들 모여 기념식을 가졌었는데
이번에는 모교 개교 100주년이 되어 한 자리에 모였다.
지역사회의 명문으로서 개교 100주년을 맞는다는 것이 그리 흔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경사스런 축제의 장이 아닐 수 없고, 그간 거의 4만명이나 되는 졸업생이 배출되었고,
많은 선,후배, 동료들이 훌륭한 인재가 되어 국가나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훌륭한 일을 하거나, 현재도 하고 있고, 그들과 함께 같은 교정에서 공부를 하였다니
뿌듯하고, 자부심을 갖지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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