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학암포에서 맞이한 일몰..

orius 2018. 4. 17. 17:10

천리포수목원 근처에 있는 신두리 사구로 갔으나

마침 월요일은 휴원이라고 문이 닫혀 있었다.


거의 해질 녁이 되어

일몰을 보고 가려고 근처의 학암포로 갔다.


나만 보아도 사람 행동 반경은 거의 개미 쳇바퀴 돌 듯 한다.

우리나라가 그리 넓은 땅덩어리도 아닌데

거의 주말마다 밖으로 돌아다니면서도 막상 가본 곳은 정해져 있다.


높은 산이나 주변 산 몇 군데 빼고는

사실 가보지 않은 곳이 대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름은 참 많이 들어 본 학암포..

처음으로 가보는 곳은 으례히 설렘과 호기심이 가득하다..


조금 기다리니 해가 뉘엿뉘엿 바다 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일출, 일몰은 동심으로 돌아가게 하면서도

점점 붉어지는 해를 보면 마음속까지 따스해진다..





신두리 사구..













학암포에서..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420'18 평화로운 아침  (0) 2018.04.23
0418'18 진달래꽃 핀 관악산...  (0) 2018.04.19
천리포수목원에서2  (0) 2018.04.17
천리포수목원에서1  (0) 2018.04.17
서산 유기방 가옥에서..  (0) 2018.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