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천리포수목원에서1

orius 2018. 4. 17. 17:05





먼 거리 운전을 해서 와야 하지만

천리포 수목원은

언제나 찾아도 행복해질 수 있는 곳이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맑은 햇살 가득한 봄날에는

다양한 색깔들이 현란하게 춤을 추고 있는 것을

보러 오는 곳이다..





























하늘과, 땅, 수면

모든 곳에서 꽃들이 노래를 하고 있다..
























이 모든 수목과 꽃들을 총 지휘하는 사람은

민병갈 박사님이다..



























한 인간의 집념과 노력이

얼마나 위대한 일을 해낼 수 있는 지..

그 위대함을 일깨워 주는 곳이다.


























한 생을 태어나 살고 간다고 하지만

모두 뚜렷한 족적 남기지 못하면서도 짧다고 한탄을 한다..


민병갈 박사님 같은 분

우리와 같은 한 생을 살았으면서도

큰 위대함을 남기셨다..





















이곳을 거닐다 보면 많은 이들에게

생의 축복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 님께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활짝 핀 꽃들도

그들을 있게 한 민병갈님께

고운 향과 밝은 표정으로 감사를 표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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