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Grand Teton & Colter's Bay Lodge

orius 2018. 6. 25. 15:51

Salt Lake City에서 Jackson을 거쳐

6시간 가량 차를 몰아가던 중 설산 Grand Teton 연봉이 가로막았다.

숨이 막혔다.


드넓은 초원과 많은 호수 위에 4297미터 높이로

장엄하고 우아한 자태로 우뚝 솟아있는 산..

Teton은 프랑스어로 뾰쭉한 젖꼭지를 뜻한다.


우리는 Teton 산군에 있는 Jackson Lake 주변의  

Colter's bay Lodge와 Headwater Lodge에서 이틀을 묵었다.


Colter's bay lodge는 롯지 안에 장작을 땔 수 있는 난로가 있어

밤새 장작타는 냄새와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정겨운 밤을 보낼 수 있었다.


호수가 해발 2.200-2.300미터 고도에 있기도 하거니와

아직 여름 초입이라 춥지는 않을까 걱정하였는데

기온, 습도 등에서 너무 쾌적하였다..







































이렇게 아름다운 설산의 연봉이 손에 잡힐 듯 도열해 있다니...
















바이슨 무리들




하루밤을 묵은 롯지..
















침상이 네개..

















이른 아침 떠오르는 햇살을 받게 될 Teton을 보러 나갔는데 구름이 훼방을 놓았지만

그래도 빼어난 전원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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