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0601'19 설악 귀때기청봉 오름길에서..

orius 2019. 6. 3. 18:05




함께 하면 더 좋은 것..

긴 등반이다..


설악산 등반은

언제나 흥분과 설레임을 준다..


새벽 1.30분 출발

4.30분 한계령에 도착

맞아주던 여명빛 하늘..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이나

힘을 가진 찬바람은 손을 시렵게 한다..

폭염을 앞 둔 시점에서 차가운 한기라니..


이미 설레임, 기대감, 흥분에 셋팅된 마음이

몸을 가볍게 움직이게 한다..





등선대와 칠형제봉



맘씨좋은 할아버지



괴불나무는 종류가 많은 꽃이다.

청괴불나무?



떠오르는 햇살을 받고 있는 귀때기청봉



감투봉



두루미꽃



서서히 어둠의 옷을 벗고 있는 가리산



어둠 속에서도 색을 잃지않고 있는 붉은병꽃



정향나무






큰영연초



노루삼



회리바람꽃






대청으로 향하는 서북능선



어둠이 걷히고 드러난 점봉산, 오대산..






나폴레옹모자바위



한계령삼거리에서 보는 조망..

공룡, 용아능선, 백운동계곡






신기한 모습의 요강나물 꽃봉오리






꿩의다리아재비



시선을 잡아끄는 점봉산 운무의 향연









점봉산의 너덜길..아직도 거센 바람이 차갑지만 신선도 100%



신선이 된 느낌..



널려진 아름다운 조망에 흥분되어 바쁜 오감....






공룡능선



가리산



매자나무(매발톱나무)



대청봉






대청봉






점봉산









털진달래









안산






가리산









선명해진 공룡 1275, 용아장성, 백운동계곡















가까워진 귀때기청봉









드러난 서북주능









지나온 귀때기청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