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0601'19 서북주능, 대승령 가는 길..

orius 2019. 6. 3. 18:11




보통 산은 땀을 흘리며 올라

산을 발 아래 두어야 비로소 산이 된다..



雪岳은

산을 눈 앞에 두기만 해도 산이 되고,

게다가 詩, 書, 畵가 되는 산이다.



山紫水麗...

이 말 이외에 무슨 사족을 덧붙이랴..



게다가 수많은 들꽃들로 이루어진 山上花園이라니..

the best..best..best happiness...



그렇게..

그렇게..

취기 어린 발걸음을 하였다..






해탈을 한 수도승..스누피..반달곰..??








귀하디 귀한 장백제비꽃

함께 한 친구의 소개로 처음 접해보는 꽃..







나도옥잠화



시닥나무꽃



주목나무



산괭이눈



큰앵초















만병초



무늬천남성




꿩고비



두루미꽃









눈개승마



자주솜대



꿩의다리아재비






연영초



나도옥잠화



산괴불주머니



금마타리



산앵도



광릉갈퀴



산마늘(명이나물)






선밀나물



요강나물












세잎종덩굴







대승령에서..



조선 중기 문인 김창협이 쓴 시






은인가목



얼레지씨방



박새



산마늘(명이나물)












십이선녀탕계곡으로 들어서며 마지막으로 보게 되는 공룡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