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0704'19 대둔산의 아침..

orius 2019. 7. 4. 14:49





대둔산...


이른 새벽에 잠깐 열렸다 닫히는 

조물주의 위대한 작업실..



누구도 초대를 하거나

알리지 않은 채

조용히 열리지만


그에 비하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엄청난 작업이다..


촉을 믿고 올랐더니

정성에 감복하셨는지

맘껏 풀어놓으셨다..


아..


관심에 대한 보답..

발품에 대한 선물..


내가 아침 산을 탐하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