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이른 새벽에 잠깐 열렸다 닫히는
조물주의 위대한 작업실..
누구도 초대를 하거나
알리지 않은 채
조용히 열리지만
그에 비하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엄청난 작업이다..
촉을 믿고 올랐더니
정성에 감복하셨는지
맘껏 풀어놓으셨다..
아..
관심에 대한 보답..
발품에 대한 선물..
내가 아침 산을 탐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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