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릴수록
계곡은 더 깊어지고 시원해진다.
일찌감치 시원한 곳에 터를 잡고
휴가를 준비하고 있는 초목들이
나한테 들켰다..
같이
시원한 바람과 물소리를
즐긴 날이다..
때죽나무
애기괭이눈
큰앵초
처녀치마 씨방
쥐오줌풀
함박꽃
둥굴레와 비슷한 죽대
묘한 소나무
이끼
누구일까??
산딸나무
좀조팝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