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은 늘 시련을 주지만 더불어 희열과 자신감을 불어 넣어준다.
세월의 무게에 지쳐 다운되고 있는 심신을 일으켜 세워주는 지리산이다..
그러기에 해가 갈수록 점점 더 그리워하고 찾게 될 지리산이지만
그만큼 시련도 가중될 것이다..
그래...나이를 먹어가고 있지만
30, 20, 10, 5년전이나 지금이나 지리산을 오르내리는 것이 별반 다르지 않다면
나름 아직은 쓸만한 것이라고 자위를 해보자..
얼레지들의 향연..
다시 일년 뒤를 기약하며..
호랑버들
족도리풀 가족들의 합창..
숲개별꽃
풀솜대
흰젖제비꽃
노루삼
귀룽나무
관중?
고추나무
병꽃나무
고광나무
윤판나물
흰민들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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