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란 결국 내발과 내 몸으로 느껴야 한다.
내발과 내몸으로 느끼려면 산이 깊고 클수록 느낌이 클 수밖에 없다..
하루 존경하는 형님을 모시고 지리산의 큰 품괴 깊은 계곡에 몸과 마음을 맡기며
거닐 수 있었다는 것은 결코 돈으로 살 수 없는 행복이다.
앉은좁쌀풀
세석을 거쳐 한신골로..
지리바꽃
까치고들빼기
덕다리버섯
고깔먹물버섯
언제나 답답한 마음을 깨끗하게 씻어 내려가는 지리산 계류..
가내소폭포
아름다웠던 초가을 여행...아듀..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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