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많은 비를 뿌리는 장마나 태풍은
우리 인간들에게는 많은 불편이나 손실, 때로는 인명을 빼앗아가기도 하지만
자연계에는 많은 잇점도 있어 그것이 우리 인간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니
나쁘다고만 볼 것은 아닌 듯 싶다.
축축하게 듬뿍 적셔진 산 속과 초목들..
목말라하며 심심해하던 계곡을 채우며 신나게 흐르고 있는 계곡수,
갈증에 목을 축이고 꽃을 피워낸 작은 들꽃들..
장맛비는 여름을 더 짙게 성숙시키고 있다..
장마틈에 새초롬하게 꽃을 피워낸 타래난초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산 능선길(노고단~화개재) (0) | 2016.07.11 |
---|---|
지리산 노고단에서.. (0) | 2016.07.11 |
장맛비 속의 쌍계사와 불일폭포 (0) | 2016.07.07 |
자연통신 0704'16-계곡물 불어난 아침 (0) | 2016.07.05 |
자연통신 0703'16-골목길의 일상 (0) | 2016.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