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
현재 어렵게 돌아가고 있는 국,내외 정세와
악화되는 경제 상황, 소득 양극화, 높아지는 실업율 등...
산적한 문제들로 하루가 급한데도 몇 달간 마치 무정부 상태처럼 되어
나라를 어렵게 하던 탄핵 정국이 일단 마무리가 되었다..
힘과 권력, 그리고 돈은 많이 가지고, 강해질수록
자칫 다루기 어렵게 되어 언젠가, 어떠한 방법으로든 패망과 파멸을 불러오는
마약과도 같은 것이다.
그 파멸이 개인의 문제로 국한된 것이라면 파장이 크지않을텐데
국가, 사회, 기업을 책임진 사람에게서 발생하면 문제는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
탄핵된 대통령과 그를 지지하는 일각에서는 억울한 면도 없지 않겠지만
나라와 국민들의 삶을 강해지고 행복해질 것으로 믿고 맡긴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고 분노와 배신감이 느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대통령을 포함하여 입만 열면 국민, 국민 소리를 반복하고 있는 국회의원과 각종 정치인들의 마음 속에
요즘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나선 사람들이 정말로 있을까?! 하는 자괴감마저 든다..
어쨌든 시간은 여지없이 흘러간다.
누가 대통령이 되고, 어떻게 헌법이 바뀌든 이 나라, 국민들은 또 그렇게, 그렇게 흘러갈 것이다..
통일신라시대에 세워진 쌍사자석등이
황매산의 수려한 암봉을 배경으로 우뚝 서서 마음을 달래주고 평안하게 보듬어주고 있다.
기획을 한 스님, 돌을 다듬어 탑과 석등을 세운 석공의 정성은
1000여년이 넘게 사바의 세계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안겨주고 있다.
이러한 대통령을 만날 수 있는 국운은 없는가?!
삼지닥나무
광대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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