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백화산 둘레길2

orius 2017. 11. 6. 15:06

둘레길에도 많은 역사와 스토리가 담겨져 있었다.

밴야사, 문수암, 반야사 옛터, 임천석대, 난가벽, 저승골, 백옥정, 옥동서원, 전투갱변...

그저 높고 깊은 산 속의 계곡이 아니라 민초들이 살아가던 터전이었기에

친근감이 깃든 둘레길이었다.


비가 와도 우산을 받쳐들고 걸을 수도 있고,

신록, 꽃, 녹음, 우중, 단풍, 설경 어느 상황에서도 거닐 수 있는 아름답고

정이 가느 코스임에 틀림이 없었다..



둘레길 마지막 지점..





















백옥정, 오른쪽 아래 들녁 부분에 옥동서원..









세심석



여기서부터 1탄이 시작되어 팔탄까지 이어진다..





















                           참빗살나무



바람에 일러이는 갈대



개쑥부쟁이



                         
























이 둘레길은 천년이 넘었다고 한다..



























                            절벽 위에 자리를 잡고 있는 문수암












도깨비바늘꽃





오는 길에 송호리 강변을 들렀다.

역시 올해 단풍은 여기도 형편없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태산 영국사 은행나무  (0) 2017.11.09
수도산 벚나무 단풍 & 낙엽  (0) 2017.11.06
백화산 둘레길1  (0) 2017.11.06
선운사에서2  (0) 2017.11.06
선운사에서1  (0) 2017.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