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0308'18 춘설

orius 2018. 3. 8. 21:56







한참 꽃을 피우고 있던 산수유 꽃망울 위에

눈이 내려 쌓이고, 찬바람에 꽁꽁 얼릴 기세다.


마치 감기에 걸려 노란 열이 나는 듯 애처로워 보이나

어쩌면 변화무쌍한 봄날씨를 이겨내기 위한

예방 백신이 아닐까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