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피나물꽃 핀 수락골, 영동 옥계폭포

orius 2018. 4. 12. 15:07

                       





누구나 크든 작든 심,신의 부담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별 거 아닐 수도 있는 것부터 한 인간이나 가족을

절망에 빠트릴만큼 크고 무서운 걱정거리도 있다.


































그 걱정거리를 혼자 해결하기도 하지만,

남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방법론적으로는 굉장히 많다.






























명상을 하기도 하고,

종교적인 방법을 빌리기도 하고,

운동, 음악, 글, 그림, 상담, 여행 등으로 풀기도 한다.















윤판나물















                               천남성




그런 면에서 

내가 외로울 때는 친구가 되어주고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에는

보듬어 주고 힐링시켜주는 멘토이자 치료자..

산과 자연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삿갓나물





너도바람꽃 씨방



























힘들거나 쉬고싶을 때

조용히 찾아갈 수 있는 곳이 있고

그곳에 가면 비록 화려하지는 않지만

반겨주는 자연과 들꽃들이 있으니 행복한 것이다.


그것이 내가 힘든 세사를 버티고, 내 자신을 지켜나가게 해주는 

힘이자 보약이다..





제비꽃




복사꽃




금낭화








흰민들레꽃




                               가는잎현호색




괭이눈








또 함께 동행해주는 가족, 친구가 있으니

더없이 행복하다.


오늘도 맑은 햇살 아래 피나물의 샛노란 미소와

맑은 소리를 내며 흐르는 계류가 지친 심신을 위로해주고 있었다..












봄맞이꽃




영동 옥계폭포



































                               매화말발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