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0413'18 봄...ing...

orius 2018. 4. 13. 09:52

원래 봄 날씨는 변덕스럽다는 말들을 하지만

올 해 봄 날씨만 하랴?!?  

초여름같은 날씨를 보이다가도

갑자기 영하의 기온까지 떨어지기도 하고

거의 매일같이 끼는 미세먼지로 청명한 하늘을 보기가 어려워졌다.


비정상인 날씨가 생활화된 느낌이다..




























우리들은 수십년간 같은 패턴에 익숙해졌던 터라

우리들에게 다가온 생소한 환경은 크게 당혹스럽다.

그 보다 더 한 것은 마땅한 대책이 쉽지않다는데 있다.

그래서 체념하고 적당히 타협해서 살아야 하니 

아름다워야할 4월이 잔인한 달로 바뀌어버렸다..










































뜻밖의 환경은 우리 인간들을 불안하고 당황스럽게 하고 있지만

아무 죄없이 당하고 있는 여린 초목들 한테는

어떻게 작용을 하고 있을 지 의아스럽다.

































겉에 보이는 것만으로는

초목들은 편치않을 기상 변화에 아랑곳하지 않고

때가 되면 하루도 게으름없이 이파리를 밀어내고

꽃망울을 부풀리고 있으니

우리 인간들이 그들보다 특별히 더 나을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자연계는 계절, 기후, 기상변화 등에 잘 적응을 하면서

그들 나름대로 규칙을 지켜가며 성장을 하고 있다.

자연의 순리를 따르며 극복을 해내고,

서로 다툼없이 평화와 상호 공존을 하고 있다..

































그래서 옛 선인들은

자연 속으로 들어가 자연 속에서 이치를 깨닫고

세상으로 나와 그 순리에 따라 세상을 이끌어가고자 하였다..
































해가 갈수록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인간들의 사고방식이나 행동은

더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며 순리를 따를 것이다.


그러나 그럴까?!






























세상을 이끌어보겠다고 나선 사람들, 특히 정치인들이

과연 국민, 국가, 지구의 공존과 평화를 위해 일을 하고 있을까?


























눈만 뜨면 입으로 국민, 정의, 평화를 부르짖고 있지만

속으로는 정파, 당리당략, 사리사욕에 눈 먼 이중성을 보인다.


















과대망상, 기억상실증, 이중성, 공격성, 편집증,

인지, 판단 능력 떨어지고, 자기 편한대로 늘 같은 말만 반복하는 등

많은 증상을 가진 일종의 정신질환자들이 아닌가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사람들을 편을 가르고 상대를 공격하도록 선동하는

세치 혀의 마술사, 선동의 마술사들이나 다름없다..






























인간은 문명화될수록  정신은 더 사악화되는 것 같다.

순리를 따르고 상호 공조을 하고 있는

자연에게서 배우고 그들이 주는 교훈을 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