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자연통신 0707'18 - 타래난초 핀 산책길

orius 2018. 7. 10. 13:26

장마가 물러간 뒤 하늘이 아름답다.


선선한 아침 바람은 마치 맛있는 식사보다 더 달콤한 느낌이다.


하늘만 보아도, 선선한 바람만 있어도 행복한 하루..


바쁜 발걸음을 막아서는 몇그루의 연약한 타래난초..


비록 작고 연약해보이지만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모든 세상사 잊게 해주는 마약과도 같다..




대전 시가지








패랭이꽃












                               고추나물








고삼






                                타래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