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0622'19 고교 반창회-민주지산에서..

orius 2019. 6. 24. 15:25



고교 3학년 떄 같이 공부를 하고

졸업을 한 지 42년째..


1박2일로 반창회 모임을 가졌다.


산을 좋아하는 내게

기획부터 준비, 예약 모든 것의

미션이 떨어졌다.


민주지산 자연 휴양림 1박 예약,

먼곳에서 오는 친구들은 기차로 황간역에 도착

황간역 앞에 있는 올갱이국밥집에서 만나 점심식사,

반야사, 백화산 둘레길을 산책,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으로 가서 여장을 풀고,

입구에 있는 식당에서 삼겹살로 저녁 식사,

휴양림에서 술잔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

잠을 자고 아침 일찍 해장국,

민주지산 정상 등반,

내려와 씻고

무주 IC 휴게소에서 점심, 커피를 마신 뒤 해산..


다행히 모든 것이 계획대로 잘 진행이 되었고

모두들 행복한 1박2일을 마친 뒤 헤어졌다..


42년이란 세월..

기억은 그 시절로 생생한데

모두들 환갑을 넘긴 초로의 나이가 되었다..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자주 만나자..



백화산 둘레길에서..


















창을 하고 있는 친구..















반야사에서..



월류봉에서






저녁식사






휴양림에서 즐거운 저녁시간..






다음 날 아침 민주지산 오름길..









수골무꽃



개다래꽃이 떨어져 사초 이파리에 곱게 내려와 있다.









왕둥굴레













함박꽃






민주지산 정상에서..










































털중나리

























숲바람꽃 씨방



오디






산수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