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0730'19 휴가여행1(원대리 자작나무숲-방태산 계곡)

orius 2019. 8. 1. 22:44



무더운 날이 계속된다.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에어컨 바람 이외에 일상 탈출이다.


여름 휴가가 기다려지는 이유이다.


가끔 운이 나쁘면

 애써 찾아간 휴가지가

인파로 북적이고 교통부터 숙식, 바가지 물가 등등으로

휴가라기 보다는 한 판의 전쟁을 치루기도 한다.


그것을 피하기 위하여

평일을 잡아 고르고 고르다가

원대리 자작나무 숲과

방태산 계곡으로 낙점하여

희망을 품고 떠났다.


오랜만에 가족과 가져보는 즐거운 드라이브길..


언제나 찾아가도 기분 상쾌해지는 자작나무 숲으로 들어갔다.


다행이 인적도 없고 구름이 햇살을 가려줘

편안한 휴식을 가질 수 있었다..






자작나무숲으로 들어가는 길..






좁쌀풀



병조희풀




1시간 반가량 걸어들어갔다.

후텁지근한 날씨에 땀이 줄줄 흘렀지만

숲에 들어가는 순간 땀이 숨어들었다..


























































































참배암차즈기












낙엽버섯



두메고들빼기



노랑물봉선



딱지꽃



마타리








방태산 2단폭포

며칠 전 장마로 수량이 많아

소리가 우렁차고

물바람이 시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