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먹으면서
어느 틈엔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도회지의 삶에 찌들어서일까??
시골틱한 세상으로 들어가면 고향의 따스한 아랫목에 취하듯
추욱 늘어져 허우적거리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아날로그적 정서..맛..인심이 있는 곳이라면
더더욱 깊게 빠져 녹아 없어질 것 같이 흐물거린다..
나이를 먹는 것인가??
현대적 삶에 지친 것인가??
아니면, 내 어릴 적 삶이 50년이 넘도록 잠재의식 속에 깊게 저장되어 있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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