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기운을 가장 많이 받아 저장을 하고 있는 곳이
남녁의 바다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인지 그 바다 위를 가르며 나아가는 배에 몸을 싣고
느끼는 봄바다가 싱그럽기 그지없다.
파란 바다의 색감, 상큼함이 치를 떨게하는 부서지는 하얀 포말,
갈매기들의 비상, 그리고 바다 한 가운데 서 있는 올망졸망한 크고 작은 섬들...
봄..
어떤 기분으로 보는가?
어디에서 보는가?
누구와 보는가?
날씨는 어떤가에 따라 봄의 느낌도 천차만별이다.
이렇게 기분좋은 봄 날 하루를 얻은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한 것이다..
삼천포항
한 없이 아름다워보이지만 먹이를 구하려는 저들 속사정은 또 다르니..
사량도에는 매화가 활짝..
산행 시작 전 단체 사진..
옥녀봉
옥녀봉에 올라..
이제부터 끝없이 이어지는 암봉과 릿지이다..
가마봉 넘어 불모산..
사량도 하도..
지나온 옥녀봉..
암봉과 바다가 잘 조화된 그림..맑은 봄 햇살이 아름답게 덧칠을..
대항의 봄빛..
바다는 늘 꿈과 희망을 준다..
여기에 오른 사람들은 모두 행복에 충만되어 있다..
가마봉
행복에 겨워 내는 웃음만큼 아름다운 것도 없다..
불모산
불모산 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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