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곱게 내리는 날은 세상이 찌든 때를 벗는 날이다.
온갖 공해 물질로 답답해 하던 야생들이 샤워를 하고 난 모습을
두 눈이나 카메라 렌즈를 통해서 훔쳐보는 것만큼 상큼한 것도 없다.
요즘 같이 답답하고, 혼돈, 혼탁한 세상에서 그들을 통하여
대리만족이라도 느끼는 것일까??
초롱꽃
금계국
끈끈이대나물
자주닭개비
돌나물
꽃양귀비
감나무꽃
메꽃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여행(섭지코지, 성산 일출봉) (0) | 2014.05.30 |
---|---|
제주여행(비자림-돚오름) (0) | 2014.05.30 |
자연통신 0526'14-밤비에 장미꽃 떨어지던 날.. (0) | 2014.05.26 |
보문산에서 본 아침 운해 (0) | 2014.05.22 |
장태산의 숲 그늘 아래.. (0) | 2014.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