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부터 계절이 흐르면서
매화, 개나리, 벚꽃, 진달래, 철쭉...해바라기, 국화로 이어지며
매 계절이 왔음을 알림과 동시에 그 계절을 질펀하게 놀다가는 꽃들이 있다.
장미가 그렇다..
봄이 끝나가고 여름으로 들어가는 중간 한 때를
정열적이고, 강렬하게 놀다가는 꽃..장미..
장미꽃을 보면 매력적인 그의 아름다움이 긴장된 마음을 내려놓게도 하지만
코를 들이대고 또 한 번 무아지경에 빠트리는 달콤한 향에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다시 돌아온 계절의 여왕을 맞이하는 이 아침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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