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대청호 둘레길2

orius 2016. 6. 17. 15:47

거추장스럽고,

보기 흉하고

이름조차 뭉뚱그려 잡초라고

애써 외면하던 들풀들조차도

이곳에서는 하나하나가 다 주인공이 되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그곳에서 우리 인간들은

단지 하나의 손님이자 침범자일 뿐이었다..





                    뱀딸기









                      소리쟁이 위에서 교미중인 노린재..









                   구기자












노각나무꽃



기생꽃















네모골



                          들깨풀






땅채송화






개망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