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추장스럽고,
보기 흉하고
이름조차 뭉뚱그려 잡초라고
애써 외면하던 들풀들조차도
이곳에서는 하나하나가 다 주인공이 되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그곳에서 우리 인간들은
단지 하나의 손님이자 침범자일 뿐이었다..
뱀딸기
소리쟁이 위에서 교미중인 노린재..
구기자
노각나무꽃
기생꽃
네모골
들깨풀
땅채송화
개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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