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만난 사람들..

orius 2011. 5. 9. 23:04

산행을 하는 기간 동안 깊은 산 속이었지만 수 많은 사람들이 마주치고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곳 네팔 사람들은 많은 종족들로 구성되어 있어 겉모양이 많이 다릅니다.

덴마크, 프랑스, 네덜란드, 스페인, 독일, 캐나다, 중국, 일본...

모두들 나마스떼..나마스떼..순간적으로 스쳐 지나가지만 반가운 인사를 나눕니다..

또 내려오는 길에 만난 반가운 울나라 사람들..

-부부, 대학생들, 조카하고 온 대학생, 혼자 다니는 산꾼...

 

다 읽어볼 수는 없었지만 모두 순수하고 맑은 영혼들이었습니다..

특히 그곳 주민들은 걸친 옷이 남루하고 가난에 찌든 얼굴 같지만 여유있는 표정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느낀 건 저들이 우리들의 구경꾼들이 아니라..

요란하게 치장하고 바쁘게 움직이고, 게다가 시끄러운 우리들이 오히려 그들의 웃음거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시누와 롯지에서..

 

 

 

                     가이드와 쿡

 

 

 

 

 

 

 

 

 

 

 

 

 

 

                    제일 어리고 귀여운 포터..임마챠..

 

 

 

 

 

 

 

 

 

                     가장 연장자 포터..

 

 

 

 

 

 

 

 

 

 

 

                     보조 쿡..

 

                    쿡..

 

 

 

 

 

 

 

 

                     가장 연장자인 안사장님(74세)

 

                      보조 가이드.

 

 

                    산 속에서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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