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속에서 막 피어나 살랑이던 억새들과 너른 평원은
신비스러움과 여유, 자유를 느끼게 한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구름 속을 걸을 때에는
내가 인간이 아닌 산신이 된 느낌을 갖게 된다.
나에게 주어진 하루의 선물인
신불산 공룡능선의 짜릿함과
너른 평원의 자유로움을 마음껏 누렸으니
즐겁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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