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매달 정기적으로 하는
산행을 하였다..
미지의 산행 코스를
설명만 듣고 시작하였으니
설레임이 반이다..
경부고속도로의
금강 휴게소 맞은 편에 철봉산이 있는데
얕으막한 산으로
구불거리며 흐르는 금강을 조망할 수 있는 산이다.
생각보다 가파랐고,
수북히 쌓인 낙엽과
인적이 드물어 길도 완전치 않아
생각보다 고행길이었다.
몇몇 지점에서는 한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비경을 볼 수도 있었으나
역시 친구들과의 입담이
즐거움이었다.
하늘매발톱
쥐오줌풀
비목나무
새싹을 밀어 올리고 있는 상수리....
철봉산 정상에서..
산조팝나무
금강휴게소
각시붓꽃
매화말발도리
경부고속도로
걸어온 철봉산 능선
큰꽃으아리
흰민들레꽃
자주광대나물
가는등갈퀴
고들빼기
공조팝나무
산행 끝난 시간이 일러
현충원 둘레길 산책을 하였다.
전 구간을 걷자니 10km가 넘는 것 같았으나
다양한 산책로가 아담하게 꾸며져 있어
즐거운 산책을 할 수 있었다.
목숨을 바쳐 이 나라를 구한 순국선열들..
우리가 자유와 행복을 구가하는 것이
그들의 희생 떄문이라는 것을
잊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는 듯 하였다...
제비꽃
조개나물
산딸기
목백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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