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재,
삼수령,
매봉산,
바람의 언덕을 지나
비단봉,
수아밭령,
금대봉,
두문동재,
은대봉,
중함백,
함백산으로..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는 대간의 날등을 밟으며 지나간다..
지나가는 구름과 서늘한 바람이
싱싱하게 자라고 있는 초목들로 우거진 숲을
가득 메운다..
해맑은 얼굴로 반갑게 인사를 하는
무수히 많은 들꽃들..
이곳은 엉킨 실타래처럼 복잡한 세상사로부터
해방구이자 탈출구이다..
머리속이 하얗게..
때로 밝게..
가벼운 발걸음이다..
숲속을 비추는 이른 아침 햇살..
구름 속에 숨어있는 금대봉-함백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희미하게 보이는 함백산..줌인..
이름들이 곱다..
우산나물
일월비비추
여로
엽록소가 없는 식물.. 나도수정초를 만나다..
범꼬리풀
신비로운 숲속을 만드는 햇살..
물레나물
초롱꽃
둥근이질풀
큰뱀무
멋진 산행을 하고 있는 친구의 부부
중함백에서 보이는 지나온 길..금대봉-비단봉-매봉산
터리풀
참조팝나무
큰뱀무
새며느리밥풀
흰여로
병조희풀
산골무꽃
노랑물봉선
모시대
방아풀
다래나무꽃
미역줄나무
함박꽃
주목
동자꽃
귀박쥐나물
개구릿대
흰송이풀
강인함의 대마왕.. 주목..
대장수 다운 의연함..
구름이 흘러가며 계속 바뀌는 배경..
함백산 정상의 초롱꽃
둥근이질풀
국가대표 태백 하계 훈련장
함백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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