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덕유산 가을소식(3)

orius 2013. 9. 20. 18:46

가까이에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오를 수 있는 산이 있으니 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가?!?

같은 호흡, 걸음으로 걸으며, 같은 느낌으로 하늘, 햇살, 바람, 수목들을 바라보며

하루를 나눌 수 있는 동행이 있다는 것도 행복이다.

하던 일 멈추고 자연 속으로 들어가 침잠하여 세상사 모두 잊고 대자연의 아름다움에 몰입하여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것도 행복이다..

 

누군가 이런 산행에는 등산과 입산이 있다고 했다..

산을 오르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날에는 산으로 들어가 보는 것도 좋을 듯하여 권해본다..

 

 

초록을 압도하는 용담의 보랏빛

 

영국병정지의류가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마중을 나왔다.

 

 

정영엉겅퀴 자식들의 출가..

 

주목 열매도 햇살 충전중

 

투구꽃

 

 

오미자열매

 

왕괴불나무

 

 

향적봉과 백당나무

 

산부추

 

 

조밥나물

 

 

덕유평전에 걸린 구절초

 

 

 

멀리 무룡산

 

 

 

고본

 

 

 

 

 

 

풀솜대

 

 

 

동자꽃 씨방

 

박새

 

 

원추리

 

참회나무

 

 

                           

 

 

 

 

 

어수리

 

 

천남성

 

미꾸리낚시

 

산오이풀

 

 

 

덕유능선과 산오이풀, 구절초

 

 

 

가을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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